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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 저자
- 홍익희 저이영미 감수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일
- 2017-01-20
- 등록일
- 2017-08-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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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다!
의식주는 인간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그중 먹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음식을 먹는 것은 맛과 영양을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음식은 시대의 상징이자 문화의 핵심이며 사람살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인류는 먹을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진화가 일어났다.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국가가 생겨나고, 원산지가 아닌 곳에 식물을 옮겨 심으면서 생태계가 변화하고, 맛있는 음식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대신 유전자 변형 식품, 화학 첨가물 식품 등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음식은 태곳적부터 인간의 역사를 지배해 온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먹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 『세 종교 이야기』의 저자 홍익희는 풍부한 역사적 지식과 세계 여러 곳에서 거주하면서 접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음식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음식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 사건, 유래, 상식 등 거미줄처럼 얽힌 여러 요소를 총체적으로 다룬다. 음식에 얽힌 추억이 특별한 맛을 더하듯이, 음식 자체가 지닌 여러 층의 이야기들은 음식에 가치를 더한다. 우리가 식탁에서 마주하는 음식을 면밀히 뜯어 보면 음식에 담긴 역사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7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을 거쳐 경남,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등지의 무역관장을 지내다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32년간 수출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그들이 주도하는 서비스 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유대인의 궤적을 추적해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총10권 예정)를 집필했다. 이 시리즈를 한 권으로 축약한 『유대인 이야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YES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세 종교 이야기』,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달러 이야기』, 『환율전쟁 이야기』, 『월가 이야기』,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다
1부 문명을 탄생시킨 음식
1. 농경의 시작, 밀 이야기
2. 강인한 생명력의 보리 이야기
3. 세계 문명사의 숨은 주인공, 소금 이야기
4. 국가를 세우는 쌀 이야기
2부 지도를 바꾼 음식
1. 칭기즈칸 신화를 만든 육포 이야기
2. 대항해를 가능하게 했던 대구 이야기
3. 신대륙 발견의 일등 공신, 후추 이야기
4. 근대를 연 향신료 이야기
5. 신대륙의 숨은 보물, 고추 이야기
3부 경제를 일으킨 음식
1. 흑인 노예들의 피눈물, 설탕 이야기
2. 네덜란드를 부흥시킨 청어 이야기
3. 유대인의 독점 상품, 커피 이야기
4부 생명을 지켜 준 음식
1. 인류를 기아에서 구한 감자 이야기
2.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콩 이야기
3. 신의 축복, 올리브 이야기
4. 다양한 원료의 치즈 이야기
5. 자연이 주는 신비한 선물, 꿀 이야기
5부 삶을 풍요롭게 만든 음식
1. 간이 접시로 쓰였던 피자 이야기
2.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수 이야기
3. 평등한 음료, 맥주 이야기
4. 신비롭고 성스러운 와인 이야기
참고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