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평점 4.01!
출간 전 서평단 300명이 극찬한 스릴러!
소설을 선택할 때 얼마나 흡인력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와 도입부 설정이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티브만 비슷할 뿐 더욱 팽팽한 성적 긴장감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리뷰어에게 “과연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이 책보다 어울리는 것이 있었을까? 이 책은 첫 장부터 나를 매료시켰다”, “올해 읽은 최고의 책! 『나를 찾아줘』, 『걸온더트레인』과 비교하는 서평이 많지만 세 권 모두 읽어보니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가장 재밌다! 하룻밤을 홀랑 새버렸다고 날 탓하지는 말길.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THE GIRL WITH A CLOCK FOR A HEART』로 떠오른 신예 작가. 두 번째 장편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THE KIND WORTH KILLING』을 통해 제 2의 나를 찾아줘 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1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거장 아그네츠가 홀란드가 영화화할 에정이다. 미국 문예지 [더 아틀란틱], [아시모프 사이언스 픽션], [에포크], [메저], [노트르담 리뷰] 등에 시, 단편소설 및 평론을 발표해왔다. [더 리릭 앤 양키 매거진]에서 시 부문으로 수상한 적이 있으며, 현재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53개 전편을 다룬 소네트를 쓰고 있다.
1부 공항 라운지 바의 법칙
2부 짓다 만 집
3부 시체를 잘 숨겨라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