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쾌한 상상력의 힘!
역사책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신문물에 관한 포복절도 비하인드 스토리
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스토리텔러 강지영 소설가의 『신문물검역소』. 작가는 독특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등의 작품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품은 맛있다』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어떤 역사책에도 절대 나오지 않는 신문물에 관한 스토리를 능청스러울 만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신문물검역소』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구축된 세계가 얼마나 정교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 가상의 공간인 조선시대 ‘신문물검역소’를 중심으로 꽃도령 소장 함복배와 파란 눈의 선비 박연의 여심 저격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1978년 파주에서 출생했다. 숭의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후 출판사, 광고대행사, 기업 홍보실 등에서 카피라이터와 마케터로 근무했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듬해 공동단편집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에 참여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팝툰》에 〈심여사는 킬러〉를 연재했다. 또한 〈씨네21〉에 장편소설 『엘자의 하인』을 연재했다.
첫 소설집 『굿바이 파라다이스』에서 날선 시선으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직시하며, 중독성 강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작가는 장편소설 『신문물검역소』와 『심여사는 킬러』, 그리고 『엘자의 하인』을 통해 천부적인 이야기꾼의 재능을 펼쳐 보였다. 미스터리와 모험, 멜로 등 소설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장치들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작가의 노련함은 독자로 하여금 정신없이 웃다가 일순간 넋을 빼놓게 만든다. 한국 대중소설이 나아갈 신천지를 보여주는 무서운 신인으로 평가받으며, 출판과 영화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