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언제나 사랑
독일 · 프랑스 베스트셀러
전 유럽을 사랑에 빠뜨린 최고의 로맨틱 판타지
낭만적인 소원, 예기치 않은 만남, 필연적 끌림
“그녀의 소원 카드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파리에서 작은 선물가게 ‘루나루나’를 운영하는 로잘리 로랑.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랑, 그녀의 특기는 손님들에게 예쁘고 독특한 ‘소원 카드’를 직접 그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소원엔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 생일이 되면 그녀는 마음속 소원을 카드에 담아 에펠탑에 오르지만, 지금까지 소원이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신사가 가게에 찾아와 우연히 카드 진열대를 쓰러뜨리면서 그녀의 소원 카드도 작동하기 시작한다. 노신사는 유명한 동화작가 막스 마르셰. 그는 로잘라에게 자신의 새 동화인 『파란 호랑이』를 위해 삽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책을 만들어가면서 아주 좋은 친구가 되고, 동화책은 출간되자마자 유명한 아동문학상 후보에 오르면서 로잘리도 인정받는 그림작가가 된다.
그런데 얼마 후 뉴욕의 잘생긴 변호사 로버트 셔먼이 파리로 여행을 왔다가 로잘리의 선물가게 ‘루나루나’에 진열된 『파란 호랑이』를 발견한다. 그는 급히 가게로 들어서다 실수로 카드 진열대를 넘어뜨리고, 로잘리는 그것이 운명의 신호임을 믿는다. 하지만 로버트는 『파란 호랑이』가 다른 작품을 그대로 베꼈다며 소송을 걸겠다고 경고하는데…….
파리에 있는 그림처럼 예쁜 선물가게 여주인과 미국인 변호사가 의문의 원고를 둘러싸고 벌이는 너무나 귀엽고 희망적이며 사랑스러운 이야기.
독일을 넘어 유럽 전역을 매혹시키고 있는 감각적인 로맨스 소설의 대가 니콜라 바로. 첫 소설『내 인생의 여인(2007』이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최고의 로맨스 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넌 세상의 끝에서 나를 찾을 거야(2008』『파리에서의 어느 저녁(2012)』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수백만 부의 책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독일에서 ‘2012년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레스토랑 체리의 계절』은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된 바 있다.
『파리는 언제나 사랑(2015)』은 파리에 있는 그림처럼 예쁜 선물가게 여주인과 미국인 변호사가 의문의 원고를 둘러싸고 벌이는 너무나 귀엽고 희망적이며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니콜라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로만어와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