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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홀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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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홀했던 것들

저자
흔글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8-03-05
등록일
2018-07-26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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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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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은 조금 덜 소홀하기를. 하루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누군가에게 감동이 되는 사람이기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70만 독자가 뜨겁게 공감한 글
완전하지 못한 모든 하루에 보내는 ‘흔글’의 덤덤한 고백과 응원의 메시지


잃어버리기 전에는 모른다. 그것이 나에게 소중했다는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알게 된다. 내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는 법을. 지나간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말해준다. 좋은 기억은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익숙함이란 감정에 속아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친 뒤 후회하는 잘못을 반복하지 말라고. 우리가 늘 소중한 것을 놓친 뒤에야 후회하는 것은, 어쩌면 앞을 향해 달려가느라 뒤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인지 모른다고.

이런 메시지를 덤덤하게 전하는 이가 있다. 흔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에서 70만 구독자에게 위로와 살아갈 힘을 준 글. 바로 흔글이다. 그는 흔글이라는 필명처럼 자신의 글은 특별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저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이야기를 꺼내 올리듯 글을 쓴다고 말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어느 날 문득 의미 있는 장면이나 이야기가 마음에 스며들어왔을 때 그것을 심장에 담아두었다가 글로 풀어낸다는 것이다. 그런 흔글이 『내가 소홀했던 것들』이라는 제목의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이 책은 고단한 현실에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끔 하는 책이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별거 아닌 말 한마디에 힘을 얻었던, 소홀해서 관계가 끊어졌던, 타인의 온기에 위안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스며들어와 삶의 고단함에 차갑게 식었던 마음의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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