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트리핀 (Trippin`)
<강추!> 트리핀(Trippin'): 마약에 취한
11년 전 마약 같은 사랑에 정신없이 빠진 대가로 다리를 다쳐 발레를 그만두게 된 은수 앞에 두 번째 마약이 찾아왔다.
대학 근처에서 작은 카페를 하고 있는 은수는 어느 날 손님이 흘리고 간 지갑을 돌려주러 대학에 방문했다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남자와 우연히 마주친다. 한때의 연인이자 가해자였던 남자의 이름은 김준우. 우연한 만남 이후로 염치없이 매일같이 카페로 찾아오는 준우 때문에 은수는 가슴이 복잡해지는데…. 미운데 보고 싶고, 짜증 나는데 설레고. 뒤엉킨 감정의 끝은?
조혜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두 번째 트리핀 (Trip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