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청춘성어

청춘성어

저자
최영갑
출판사
맛있는책
출판일
2015-08-07
등록일
2015-09-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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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슴에 뜨거운 문장 하나 품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독서상우讀書尙友’하라! 저자는 청춘 독자들에게 독서를 통해 옛 사람과 벗이 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인생을 멀리, 오래 가기 위해 꼭 필요한 44개의 사자성어를 현대의 상황에 맞게 전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와 인생의 통찰을 네 글자에 실어 전하는 사자성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지혜와 앎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전, 젊은 그들에게 응답하다”
네 글자로 세상을 읽는 법!


이 책은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에 있는 청춘들에게 삶을 지탱할 ‘하나의 문장’을 갖기를 권한다. 2,500년 전의 인물들이 전하는 사자성어는 시험대비 용이나 면접 용으로만 쓰이기보다는, 두고두고 곱씹고 떠올릴 수 있는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자성어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인물의 자전적 이야기도, 큰 성공을 거둔 이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도 아니지만, 수천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네 글자는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 간과해서는 안 될 삶의 교훈을 전한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 자기계발서적인 구호도 네 글자를 빌어 고전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는 저자의 설득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무수한 삶의 굴곡을 지나칠 때마다 절실한 ‘인생 선배의 조언’을 중국의 숱한 고전을 꿰고 있는 저자가 적재적소에 맞는 사자성어로 들려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당장의 지식을 쌓는 일도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나아가 인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독서를 하고 지혜의 폭을 넓히는 일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자를 외고 사자성어의 뜻을 암기하는 일보다는 그 안에 숨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통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일깨운다. 또한 성어가 탄생한 배경을 공자, 순자, 노자, 장자 등을 직접 인용하여 풀이하며, 우리가 인생에서 취할 수 있는 덕목으로 현대에 맞게 고쳐 이야기한다. 영어단어를 나열하고 고사성어를 사용하는 ‘있는 척’하는 대화보다, 네 글자가 가지는 속 깊은 뜻과 장구한 세월에도 살아남아 여전히 우리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이면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책은 공자 등 선현들의 ‘본래의 저서’, 다시 말해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입문의 길도 제시한다. 사자성어라는 집약된 형태의 생각이 탄생한 배경을 듣고 있자면, 이런 말을 품고 있는 원저는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을 떨치지 힘들기 때문이다.
“소견다괴少見多怪”라는 말이 있다. 견문이 적으면 괴이한 일이 많다는 뜻으로, 낙타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 낙타를 처음 보고 ‘등에 혹이 난 말’이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단군 이래 유래 없는 취업난에 내몰리고 졸업도 하기 전에 ‘빚더미’에 올라앉는 이 땅의 청춘, 운 좋게 잡job을 구했어도 대학의 공부는 리셋reset되고 다시 처음부터 ‘사회생활 공부’를 해야 하는 청춘, 비록 몸의 나이는 청춘에서 빗겨난대도 다시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제2의 출발점에 선 청춘에 이 책을 권한다. 44개의 사자성어는 독자에게 흔들려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달릴 수 있는 인생의 든든한 ‘기본기’가 되어 줄 것이다.


“어떤 고민이든, 그 답을 찾을 것이다”
젊은 해석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44개의 사자성어


청춘을 그리워하는 것은 삶에 대한 후회 때문이다. 청춘은 존재 자체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연속되는 시기와도 같다. 그러나 21세기의 청춘들은 그 빛나는 아름다움을 퇴색시키는 조건 속에서 살아간다. 마치 그들의 청춘을 시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들은 충분히 생각 할 시간도, 자신에 대해 돌아볼 여유도 허락하지 않고 빨리 결론을 내라고 내모는 세상과 아직은 반짝이는 젊음 사이에서 비틀거리기 일쑤다. 이런 시기를 거쳐 청춘을 내려놓으면 ‘어른’이 되었다고들 한다.

이 책은 세상과 젊음, 어른과 청춘 사이에서 방향을 잃었거나 해답을 찾는 이들에게 감히 답을 내놓는다. 이것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주장한다기보다는, 이런 것도 답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몇 천 년 전에 이미 죽은 사람들이 남긴 책과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삶의 매순간 어려움에 처하는 이들에게 고전의 ‘요약본’이랄 수 있는 사자성어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사고의 유연함을 가능하게 하며, 지금의 이 곤경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깨우치게 한다. 사자성어를 단순히 외우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탄생 배경을 파고들면 내게 새로운 앎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사고의 폭을 넓힌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생명력은 그렇게 현재의 독자들에게 당당한 역사성을 가진다.

이 책은 선현의 지혜가 함축된 사자성어를 통해 청춘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저자의 삶을 반추하여 기술한 것이다. 성균관 대학교 유교문화연구원장인 저자는 삶의 완성도를 높일 인생의 자양분을 ‘독서’를 통해 얻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담아놓은 책 속에 모든 영양분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책을 멀리하는 청춘은 어둠을 뚫고 나갈 지혜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저자 자신이 책을 읽는 가운데 인생을 바꿀 ‘멋진 문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문장을 통해 저자는 먹고 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청춘의 독자에게 이렇게 외친다. “가슴에 뜨거운 문장 하나 품지 않으면, 당신은 청춘이 아니”라고.

조금이라도 삶의 의미를 빨리 깨달은 사람이라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고, 옳고 그름의 기준조차 모호한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사자성어를 다시 익히고 그 깊은 의미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하는 것에 있지 않다. 자신을 바로 알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내달리는 고단한 이 땅의 청춘들이 모두 자기만의 꽃을 피우기 바라는 마음으로 청춘의 사자성어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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