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 저자
- 나츠오 사에리
- 출판사
- 열림원
- 출판일
- 2021-11-09
- 등록일
- 2021-11-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결국 우리 중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이 무겁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나를 아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든다
이렇게 나를 둘러싼 현실이 나의 자존감을 앗아갈 때, 끝까지 노력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도저히 더는 힘을 낼 수 없을 만큼 지쳐 버렸을 때, 도무지 어떻게 해도 나 자신이 불행한 사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는 갑질 사회, 피로 사회 속의 당신을 위해, 빈틈없이 돌아가는 회전초밥 같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나츠오 사에리는 나를 둘러싼 현실이 팍팍하고 두려울 때, 절대로 자기 자신을 향해 ‘용기를 내라’거나 ‘힘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 말은 자기 자신을 더없이 깊은 불안과 끝없는 경쟁 안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 것일 뿐,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삶의 고단함으로부터 싸워 이기는 방법이라든지, 더 훌륭하고 멋진 나 자신을 만들어 불안함을 이기는 방법 등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나츠오 사에리는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 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내가 나 자신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담담한 문체로 독자에게 전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꿈을 이루는 방법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현재 나의 일상을 아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요령이라든지, 작은 실천법, 습관 등을 제안합니다. 충분히 노력하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욱 빛나는 방법’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소개
머리말
오늘도 충분히 노력한 당신에게
안 풀리는 날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1 엄청나게 낮은 목표를 세운다
˘2 “내 알 바 아냐.” 하고 미뤄 버린다
˘3 모든 동작을 천천히 한다
˘4 아무리 버둥거려도 될 대로밖에 되지 않는다
˘5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다 받아들인다
˘6 지금의 심정을 종이에 써서 찢어 버린다
˘7 설거지를 하며 내 마음을 위로한다
나를 풀어 주고, 아집에서 해방시킨다
˘8 시간은 엿 공예품 같은 것
˘9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진정한 나
˘10 안젤리나 졸리와 비교하지 않는다
˘11 재능은 내가 찾는 게 아니다
˘12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한두 가지면 충분하다
˘13 ‘따분한’ 건 누구?
˘14 싸울 상대를 잘 고른다
˘15 마음의 이질감에 귀를 기울인다
˘16 세상은 내가 색칠한다
˘17 ‘나는 행복해질 거야.’ 라고 믿는다
즐거운 일부터 시작해도 좋다, 활기차게 살아도 좋다
˘18 고민될 땐 안 하면 된다
˘19 하고 싶은 일은 사소한 것부터 해 나간다
˘20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21 자신감 따위 없어도 좋다
˘22 힘들면 그만두면 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한다
˘23 너무나 고민이 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내게 따뜻하게,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24 내가 행복하면 내게 소중한 사람도 행복하다
˘25 내게 좀 더 시간을 들인다
˘26 험담은 긍정적인 말로 한다
˘27 나 사용설명서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
˘28 내 생각만큼 다른 사람들은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
˘29 나를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칭찬한다
˘30 기분 나쁜 순간을 상상력으로 극복한다
˘31 고맙다는 말을 듬뿍 교환한다
˘32 말로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
˘33 칭찬을 받으면 순수하게 기뻐한다
˘34 미움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따분한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법
˘35 쓸데없는 것들이 마음에 잘 듣는 약이다
˘36 편지를 쓴다
˘37 내가 가진 것이 ‘여기 없었을 때’를 떠올린다
˘38 기뻤던 일들을 일기로 쓴다
˘39 꽃이나 별 이름을 하나 외운다
˘40 일상의 ‘애틋함’을 재확인한다
˘41 좋은 일이 일어날 날을 미리 정해 둔다
˘42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일어나자마자 주문을 왼다
˘43 완벽하게 소설 속 주인공이 된다
˘44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멋대로 지어낸다
˘45 소리 내어 책을 읽는다
˘46 잠들기 전에 좋아하는 말 스무 개를 소리 내 말한다
˘47 부적이 될 만한 것을 산다
˘48 일상의 틈이 되는 순간을 발견한다
에필로그
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그 시절의 나에게
목차
나츠오 사에리 (Natsuo Saeri)
일본 야마구치 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에 입사해 책 만드는 일을 했다. 그 뒤, IT기업에서 Web편집자로 근무하다 2016년 4월 독립해 프리랜서 작가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트위터 팔로워 수 13만 명 이상의 인기 작가이며, 특히 수많은 일본의 젊은 여성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어려운 일에 부드럽게 접근 하는 것,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방향을 살피는 것, 그리고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이 특기이다. 좋아하는 것은 비와 부드러운 말과 따뜻한 홍차.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 『今日は、自分を甘やかす(오늘은, 응석 부리자)』,『今年の春は、とびきり素敵な春にするってさっき決めた(올해의 봄은, 놀랍고 멋진 봄이 되도록 결정했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