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위로의 말을 해보자
삶이란 우리의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다짐은 작은 일을 이루어낼 뿐이다. 경이로움을 만들어내는 말은 ‘나는 할 거야’이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연습할 기회가 없는 일회성이기에 마냥 어물쩍거리고 있을 수 없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품고 있다면, 그리고 후회 없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책에 소개된 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은 인생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는 드라마로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인생이라는 단막극에 출연하는 주인공이자 연출자이다. 그것은 연출자의 의지에 따라서 비극이 될 수도 있고 희극이 될 수도 있다. 굳이 인생이라는 화두를 끌어들이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시간들이 순간순간 우리들 자신의 선택으로 흘러간다. 그러므로 인생 주체인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불행한 삶이냐 행복한 삶이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인생의 황혼녘에 다다랐을 때 “그래, 이 정도면 괜찮았어. 잘 살아왔어.” 자신에게 이런 위로와 격려의 말 한마디쯤은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는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라고 말했다. 습관은 한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내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 긍정적인 사고방식, 정신적인 용기, 정열, 웃음, 쾌활함, 그리고 예절 바르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를 대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일 등은 모두 습관에서 비롯된다.
인격은 정신의 산물이요,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그러나 그것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자꾸 변화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변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학식의 정도에 따라 좀 더 다른 모습을 띠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올바른 인격을 닦아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성실한 삶을 통해 고양되는 인격이야말로 인생의 어느 길목에서나 통용되는 가장 확실한 출입증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그래서 행복하다.
저자소개
1812년 12월 23일,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11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14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의사 로버트 루인스의 견습생으로 들어갔다가 1829년,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했다. 1832년에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해딩턴에서 병원을 개업하여 가난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의회 개혁 운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진보 성향 매체인 「에든버러 위클리 크로니클(Edinburgh Weekly Chronicle)」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837년에는 「리즈 타임스(Leeds Times)」에 의회 개혁에 관한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고, 다음 해에는 「리즈 타임스」를 인수해 편집장이 되었다.
의사를 그만두고 정치 개혁에 전력하기로 결심한 그는 「리즈 타임스」에 귀족 계급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현했고, 노동자들과 중산층 개혁자들을 연합하기 위해 노력했다. 1840년에는 리즈의회개혁연합의 사무총장이 되어 의회 3년 임기제, 세대 선거권, 투표함 투표, 평등선거구, 일정 이상의 재산 소유자에 한정한 피선거권 폐지 등의 5개 강령을 주장했지만, 이 연합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의사이자 정치개혁가, 저널리스트, 도덕주의자, 그리고 작가였던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는 등의 가난한 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언론인, 사회운동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25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단순히 정치 개혁만으로는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악을 제거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조(self help)'의 정신을 설파했다. 1859년에 출간된 근면, 절약, 자기계발을 논하는 그의 책 『자조론(Self-Help)』이 전세계의 여러 개국어로 번역되면서 이름을 날렸다. 이후에는 '스마일즈의 4대 복음'이라 불리는 『인격론(Character)』, 『검약론(Thrift)』, 『의무론(Duty)』 등의 책을 출간했다.
2003년에 출간한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역시 100만 부 이상 팔려 나갔는데, 이 책은 부자, 기업가와 정치 지도자, 상인과 기술자, 비즈니스맨 등 자기 분야 최고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삶을 하나로 꿰뚫는 성공의 법칙과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조지 스티븐슨 전기』, 『위대한 기술자들의 생애』 등 어려움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들의 전기를 썼다.
목차
실패라고?
잠시 멈췄을 뿐이야
아무리 힘든 고난도 성공에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천재와 보통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먹고 싶은 과일은 열매 맺는 속도가 느리다?삶을 최대한 즐기자?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빨리 찾는다?죽을 각오면 못할 것이 없다?웃음의 성공학?희망은 만병통치약?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남에게 성실할 수 있다?타인은 내 마음의 렌즈
나를 인정하기만 하면,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야
내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나’?말솜씨도 하나의 기술?훌륭한 인격은 그 사람의 재산이다?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되는 사람?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통찰하라?고독한 선구자가 세상을 변화시킨다?기회는 사소한 곳에서 찾아온다?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유익한 일에 투자하라?한 사람의 신념이 만인을 구한다?시련을 견디는 힘은 신념에서 나온다
소심하게 굴기엔
인생은 너무 짧아
살아가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인정받고 싶다면 먼저 인정하라?빚과 씀씀이?언행일치의 소중함?자기 수양이 예술의 성패를 결정짓는다?활력은 인간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의지만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사람의 마음은 마음으로써만 움직일 수 있다?위인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은 스스로 개척하라?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유혹이 닥쳐왔을 때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지
열심히 일하라, 인생이 즐거워진다?자녀는 부모가 창조한 최고 걸작품?편지로 묘사한 초상화?쇠는 뜨거울 때 두들겨라?인간의 가치는 습관이 결정한다?자기 수양에 종착역이란 없다?대기만성의 사람에게서 배운다?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외강내유형과 외유내강형
희망이란 가냘픈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이거나,
좁디좁은 위태로운 길목에서 빛나는 거미줄이거나
상대의 기를 살려주어라?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다?자기를 바로 알기?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좋은 친구는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이다?참다운 웅변은 말없는 실천이다?인생을 변화시키는 한 권의 책?처신은 겸손하게, 이상은 드높게?이상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비결?진정한 용기는 부드러움과 공존한다